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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HERE
리허설은 없다, 지금이 당신의 본무대다
당신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물리적인 주소를 묻는 게 아니다.
당신의 정신, 당신의 영혼은 지금 이 순간에 머물고 있는가, 아니면 오지 않은 내일의 걱정 속에 가불되어 있는가.
우리는 지독한 '미래 지향적 강박'의 시대를 산다.어릴 때는 대학만 가면 된다고 했다. 대학에 가면 취업만 하면 된다고 했고, 취업을 하니 결혼을, 집을, 노후를 대비하라고 채찍질한다. 우리는 늘 '다음'을 위해 '지금'을 희생하는 데 익숙하다. 오늘의 행복을 내일의 성공을 위한 땔감으로 태워버린다. 마치 오늘 하루가 미래라는 거대한 신전을 짓기 위한 벽돌 한 장, 혹은 부속품에 불과한 것처럼 취급한다.
하지만 단언컨대,
"이것은 미친 짓이다"
많은 이들이 삶을 거대한 리허설처럼 산다.
언젠가 찾아올 완벽한 '그날'을 위해 오늘은 대충 참고, 오늘은 대충 때우고, 진짜 멋진 모습은 아껴둔다.
"성공하면 그때 즐겨야지"
"살 빼면 그때 입어야지"
"돈 모으면 그때 떠나야지."
모두 틀렸다.
인생에 리허설은 없다.당신이 숨 쉬고 있는 지금 이 순간.
촌스러운 잠옷을 입고 라면을 먹는 이 순간조차,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는 생방송(Live)이자 당신의 본무대다.
당신은 연습 게임을 뛰고 있는 게 아니다.
지금 흐르는 이 시간은 다시는 오지 않을, 당신 생애 가장 젊고 뜨거운 클라이맥스다.
이번에 기습적으로 공개하는 [Drop : I AM HERE] 라인은 이 지긋지긋한 '유예의 삶'에 대한 반격이다.
왜 우리는 옷조차
"나중에 중요한 날 입어야지"
라며 옷장에 모셔두는가.
왜 아끼는 신발을 신발장에 쳐박아두고 닳아빠진 슬리퍼를 끄는가.
오늘이 바로 그 '중요한 날'이다.
당신이 살아있음보다 더 거창한 기념일이 어디 있단 말인가.
'I AM HERE'이 문장은 단순한 위치 표시가 아니다.
이것은 시간과 공간에 대한 강력한 좌표 설정이다.
과거의 후회로 도망치지도 말고, 미래의 불안으로 도망치지도 마라.
당신의 두 발을 지금 여기, 대지 위에 단단히 박아라.
그리고 선언해라.
"나는 바로 여기 존재한다."
이 옷은 미래를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다.
지금 당장 입고, 지금 당장 땀 흘리고, 지금 당장 사랑하고, 지금 당장 떡볶이 국물을 흘려도 좋을, 당신의 '현재'를 위해 만들었다.
현재는 미래를 위해 던져지는 미끼나 재료가 아니다. 현재는 그 자체로 완벽하게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겨야 할 메인 디쉬다.
이번 드롭은 한정 수량이다.
이것은 마케팅 상술이기도 하지만, 우리의 철학적 메세지이기도 하다.
'지금'은 영원하지 않으니까.
이 순간이 지나가면 다시는 잡을 수 없듯, 이 옷 또한 지금 결정하지 않으면 당신의 것이 될 수 없다.
망설이지 마라.
내일은 당신의 것이 아니다.
오직 오늘만이 당신의 손아귀에 있다.
이 옷을 입는 순간, 당신이 서 있는 그곳을 세상의 중심으로 만들어라.
준비 따위는 필요 없다. 막은 이미 올랐다.연기하지 마라. 살아라.
Right Here, Right Now.I AM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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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or's Note
[Drop : I AM HERE]
제품은 예고 없이 불시에 오픈된다.
알림 설정을 해둔 자만이 이 '현재'를 낚아챌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시간도 당신을 기다려주지 않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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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HERE
the first drop from What Is My Name.
이 제품은 헤비웨이트 오버사이즈 티셔츠입니다.
자연스러운 핏과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기장과 가슴, 어꺠의 밸런스를 넉넉하게 제작하였습니다.
살짝 까슬한 촉감을 지닌 특수 실(공방사)를 사용하여 드라이한 질감과 두꺼운 원단이 어우러진 강한 인상을 전달합니다.
실 제조 과정에서 섬유에 공기를 적당히 머금게 하여 굵기와 결이 자연스럽게 불규칙해졌고, 이로 인해 원단 전체가 두툼하면서 자연스러운 거친 질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원단의 가장자리는 오버로크 처리 후, 트리플 스티치 마감으로 꼼꼼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소매와 밑단 또한 이중으로 봉제되어 형태가 쉽게 흐트러지지 않으며, 세탁 후에는 자연스러운 변화감(에이징)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팔 움직임이 많은 암홀 부위에는 튼튼한 더블 스티치를 사용해 활동성을 높였고, 전체적인 봉제는 정교한 마감으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입을 수록 깊이 있는 멋이 살아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만족감을 주는 제품입니다.
사이즈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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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HERE - Drop001